의령소방서(서장 조강래)는 의령 관내 중요 소방대상물ㆍ고위험대상물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현지적응훈련을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령 관내 중요소방대상물은 총 33개소로 1급ㆍ중점관리대상, 노유자 시설, 의료시설, 의료복지시설, 공동주택 등이 있다.

이번 중요 소방대상물 현지적응훈련은 올해 2월부터 시행 중인 현장지휘관 중심 고위험대상물 현지적응훈련과 병행된다.

주요 내용은 ▲굴절차 및 고가차 부서위치 선정 및 조작 훈련 ▲소방대상물 연결 송수관 등 자체 소방시설 활용 훈련 ▲대상물 내 가스 위험물 등 현장 위험요소 파악 ▲최단거리 출동로 확보 ▲인근 소화전 점령 훈련 등이다.

조강래 서장은 “건물 내부와 구조를 사전 파악해 화재ㆍ각종 재난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의령 관내 소방대상물을 중심으로 정기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황영선 객원기자 yeongseon81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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