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23일 오후 2시 관내 노유자시설인 효인원과 다정한마을요양원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일부터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관내 노유자시설 12개소를 관서장이 직접 찾아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향상하고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중점 사항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유도 방법 및 안전관리 지도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자율 방화관리 능력 확인 ▲소방시설, 건물 구조 등 현장 여건 확인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관계자 안전관리 업무 추진 애로사항 면담 등이다.
염병선 서장은 “자력 대피가 어렵고 고령의 어르신이 거주해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며 “관계자는 체계적인 소방시설 관리와 환자 대피를 중점으로 한 직원 교육 등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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