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10일 오후 2시 관내 노유자시설인 증평읍 초중리 소재 증평병원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 방문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자칫 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노유자시설을 대상으로 관계인의 안전의식 고취와 자율 안전관리능력 강화 등 선제적 대응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내달까지 관내 노유자시설 12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지도 방문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재실자 대피 유도 등 피난대책 중점 지도 ▲관계인 자율 안전관리 체제 강화 및 화재 예방 당부 ▲자체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화재 발생 취약요소 확인 및 대책 논의 등이다.
염병선 서장은 “거동이 불편한 재실자가 많은 노유자시설은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직결될 수 있다”며 “관계인은 자체 피난ㆍ대피 훈련과 소방시설 관리 등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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