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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HT, 법 개정 뛰어넘는 ‘고성능 소방용 내화전선’ 본격 공급

1010℃ 2시간, 950℃ 3시간 내화성능 요구하는 ULㆍBS 인증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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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2/03/10 [11:35]

한국EHT, 법 개정 뛰어넘는 ‘고성능 소방용 내화전선’ 본격 공급

1010℃ 2시간, 950℃ 3시간 내화성능 요구하는 ULㆍBS 인증 보유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2/03/10 [11:35]

▲ 한국EHT의 내화전선     ©FPN

 

[FPN 박준호 기자] = 소방시설 전선의 내화성능 강화 정책에 맞춰 개정 기준보다 훨씬 높은 성능을 가진 내화전선이 공급된다.


(주)한국EHT(대표 정경모)는 유명 해외 인증과 국내 공인성적서를 획득한 고성능 내화전선을 본격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 초 개정된 화재안전기준(옥내소화전)엔 기존 일반 내화성능(750℃)의 소방용 전선 기준을 830℃ 불꽃시험과 충격시험을 거치는 고내화 성능으로 상향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EHT의 내화전선은 내부에 약 2600℃에도 견디는 산화마그네슘을 채워 넣은 차세대 전선이다.  화재 시 최성기 상태에서도 2시간 넘도록 불에 타지 않고 제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게 한국EHT 설명이다.


특히 1010℃에서 2시간, 950℃에서 3시간의 내화성능을 갖춰야 합격하는 UL2196과 BS6387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부터 강화된 화재안전기준에 맞춘 시험을 모두 통과했다.


시공이 간편하고 경제적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전선 자체 가격은 높지만 별도의 전선관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인건비와 자재비를 줄일 수 있다.


한국EHT는 최대 750V의 전압규격 내에서 1개부터 19개 도체를 한 번에 물릴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제품군을 공급한다.


한국EHT 관계자는 “화재 시 소방시설의 전선이 손상을 입으면 작동 불능 상태가 될 수 있는 만큼 전선의 내화성능은 중요한 요소”라며 “우리나라 소방시설 안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관련 제품을 원활하게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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