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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비화재경보’ 개선 대책에 적극 관심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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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 이창119안전센터 소방사 김정훈 | 기사입력 2022/05/31 [14:30]

[119기고] ‘비화재경보’ 개선 대책에 적극 관심 갖자

나주소방서 이창119안전센터 소방사 김정훈 | 입력 : 2022/05/31 [14:30]

▲ 나주소방서 이창119안전센터 소방사 김정훈

비화재경보는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나 온도 등을 감지해 화재 사실을 알려주는 화재경보설비 등이 실제 화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오동작해 경보가 울리는 걸 의미한다.

 

자동화재속보설비와 연동되는 경우 화재신호를 받아 소방서로 알린다. 잦은 비화재보는 화재경보에 대한 신경이 무뎌져 실제 화재에서 사람들이 신속히 반응하지 못하고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비화재경보’ 관리에 소홀히 한다면 진짜 화재 시 경보시설이 작동하지 않거나 자동화재속보설비에 대한 출동 시 소방서의 소극적인 대응이 있을 수 있다.

 

소방관서에서는 잦은 비화재경보로 인한 소방시설 신뢰성 저하가 소방시설 차단ㆍ폐쇄 행위 등으로 이어져 대형 화재 시 나올 수 있는 심각한 피해를 예방하고 소방력 낭비를 줄이고자 출동 건수를 분석해 비화재보 대상 특별안전관리 대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점검업체 및 관계자 간담회 ▲‘비화재경보’ 매뉴얼 배포 및 안내문자 발송 ▲장소별 적응성 감지기 교체 안내 ▲오동작 시 조치 방법 QR 보급 ▲비화재경보 ‘특별관리대상’ 소방시설 폐쇄ㆍ차단 행위 집중 단속 등이다.

 

반복되는 ‘비화재경보’로 소방시설이 제 기능을 못 하게 방치하지 않도록 대상물의 관계인께서는 소방시설 관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

 

나주소방서 이창119안전센터 소방사 김정훈

 

※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 등은 FPN/소방방재신문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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