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갑작스런 기온상승으로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되고 지난 주말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전국에 산불 경계령이 발령됐다. 최근 3년간 봄철 기간 중(3~4월) 발생한 화재를 보면, 겨울철 화재(46.7%차지)대비 절반수준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건조한 날씨 및 강풍 등 계절적 특성에 따라 봄철기간에 산림화재가 집중하며(약 67%), 주요원인으로서는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및 농자재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실화와 묘지정비 후 쓰레기 소각등 성묘객 부주의, 등산 행락 인구의 증가에 따른 입산자등 담뱃불에 의한 화재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포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근 민가와 수많은 이재민을 발생하게 한 화재도 한 중학생의 어처구니 없는 불장난에서 비롯된 화재로 밝혀졌다. 논,밭두령 소각금지와 성묘등 묘지정비로 불씨를 다루는 경우는 간이 소화용구를 지참하고 산에 갈 때는 성냥, 라이터 담배등 인화성물질 소지를 금지하여 우리의 귀중한 생명과 삼림을 보호하여 자손만대에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물려주기 위해 우리 모두 안전을 생활화 할 것을 당부하고 싶다. 여수소방서 예방안전담당 정강옥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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