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독자기고]전국은 지금 산불과 전쟁 선포중!

광고
여수소방서 예방안전담당 정강옥 | 기사입력 2013/03/14 [17:07]

[독자기고]전국은 지금 산불과 전쟁 선포중!

여수소방서 예방안전담당 정강옥 | 입력 : 2013/03/14 [17:07]
       ▲  여수소방서 예방안전담당 정강옥
오늘 아침 전국을 적시는 반가운 봄비가 내렸다. 봄철에 내리는 비는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농부들 뿐만아니라 산불방재에 고심하는 공무원에게도 반가운 단비가 된다. 

최근 갑작스런 기온상승으로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되고 지난 주말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전국에 산불 경계령이 발령됐다.

최근 3년간 봄철 기간 중(3~4월) 발생한 화재를 보면, 겨울철 화재(46.7%차지)대비 절반수준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건조한 날씨 및 강풍 등 계절적 특성에 따라 봄철기간에 산림화재가 집중하며(약 67%), 주요원인으로서는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및 농자재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실화와 묘지정비 후 쓰레기 소각등 성묘객 부주의, 등산 행락 인구의 증가에 따른 입산자등 담뱃불에 의한 화재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포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근 민가와 수많은 이재민을 발생하게 한 화재도 한 중학생의 어처구니 없는 불장난에서 비롯된 화재로 밝혀졌다.

논,밭두령 소각금지와 성묘등 묘지정비로 불씨를 다루는 경우는 간이 소화용구를 지참하고 산에 갈 때는 성냥, 라이터 담배등 인화성물질 소지를 금지하여 우리의 귀중한 생명과 삼림을 보호하여 자손만대에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물려주기 위해 우리 모두 안전을 생활화 할 것을 당부하고 싶다.

여수소방서 예방안전담당 정강옥



여수소방서 정강옥 관련기사목록
광고
[기획-러닝메이트/KFSI]
[기획-러닝메이트/KFSI] 고객 요구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는 ‘고객관리과’
1/6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