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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찬의 1분 묵상문학 81] 해태상(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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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찬 시인 | 기사입력 2023/01/10 [13:26]

[한정찬의 1분 묵상문학 81] 해태상(像)

한정찬 시인 | 입력 : 2023/01/10 [13:26]

 

해태상(像)


우리는 안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그대의 큰 지혜가
온갖 잡귀를 몰아내고 있고
화재를 막아내고 있다는 걸
우리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굳게 믿어 왔음을


우리는 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그대의 큰 슬기가
잡귀에 희생되지 않을 권리가 있고
화재를 막아내는 의무가 있다는 걸
우리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굳게 믿어 왔음을

 

▲ 사진: 백명원 作  © 한정찬 시인

 

한정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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