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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찬의 1분 묵상문학 95] 문화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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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찬 시인 | 기사입력 2023/08/10 [12:40]

[한정찬의 1분 묵상문학 95] 문화차이

한정찬 시인 | 입력 : 2023/08/10 [12:40]

▲ 김중영 사진작가 작품

문화차이

 

하루 해 따라 도는 그림자 길이마다

어둠은 소리 없이 오가기 연습 했나

바닷가 대지는 말라 넋을 잃고 서 있다

 

그대는 분수문화 치켜든 가로등에

무심한 바닷물도 기죽어 잔잔하고

작열한 태양은 내려 하염없이 뜨겁다

 

때로는 그림자가 제 모습 달리하고

우연한 억측난무 그 사이 포진할 때

구구구 비둘기소리 꾸럭구럭 들린다

 

한정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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