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강화소방서(서장 이홍주)는 7일 오전 7시 40분께 마니산으로 키우던 진돗개를 찾으러 나갔다가 실종 신고된 70대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실종자 수색 출동은 경찰과 공동 대응으로 최초 GPS 값을 경찰 측을 통해 공유받아 소방 드론으로 수색하는 등 연합으로 시행됐다.
소방서 산악구조대와 화도면 경찰대는 수색 위치를 공유하며 효과적으로 수색했다. 정수사 인근 5부 능선에서 실종자를 구조했다. 다행히 구조자는 크게 다친 곳 없이 구급대에 인계됐다.
고재일 산악구조대장은 “아무 준비 없이 산행하는 건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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