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소방서, 의용소방대 독거노인에 온정의 손길     ©김경희

상주소방서(서장 백종열) 의용소방대(대장 박희국)는 28일 상주시내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3가구를 방문해 봉사 활동을 펼쳤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박희국 대장을 비롯해 대원 20여명은 가구마다 방문하여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노후화된 전기시설을 교체하여 화재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정비했다.
 
또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보일러․수도 등도 수리하여 주거 환경을 개선했으며, 대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쌀, 라면, 세제 등 생필품도 마련해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 

박희국 의용소방대장은 "현업에 바쁜 대원들이 많이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미약하나마 주위 어려운 이웃을 둘러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을 계속 가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 객원기자 xix11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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