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공동구가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  © 안산도시공사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국가중요시설이자 사회기반시설인 안산공동구가 ‘공간안전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획득한 공간안전인증은 건축물의 공간안전을 확보하고 안전 문화 형성을 위한 목적이 있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인증 평가는 ▲안전 경영 ▲건축 방재 ▲소방 안전 ▲위험물 안전(기계ㆍ전기ㆍ가스) ▲설비 안전 ▲설비 성능시험 ▲신기술ㆍ설비개선 등 총 7개 분야 125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공동구는 평가에서 전기설비 유지관리 매뉴얼과 정전 사고 시 대응 시나리오 등 5개 항목이 우수사항으로 꼽혔다.

공사는 전선과 통신, 상수관로 등을 관리하는 공동구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달 재난 안전 훈련을 진행하고 밀폐 공간작업 프로그램 교육을 수시로 추진하고 있다.

오세호 시설팀장은 “이번 공간안전인증 획득을 통해 안전 문화 시스템이 공사에 안착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시민 사회기반시설인 공동구를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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