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23일 3층 대회의실에서 긴급구조종합훈련 대비 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는 27일에 열릴 긴급구조종합훈련 대비해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원활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실제 재난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관 합동으로 추진됐다.

소방서는 지진으로 하동 빛드림본부 내 건물이 붕괴하고 화재가 발생해 다수사상자가 나온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하동군청과 하동보건소, 하동빛드림본부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훈련상황 총괄 설명 ▲사고 수습 위한 유관기관 지원 방안 및 대책 발표 ▲강평 등이다.

박유진 서장은 “여러 기관과 많은 인력ㆍ장비가 투입되는 중요한 훈련인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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