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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영웅”… 소방청, 특수소방장비 운용ㆍ정비자 연찬회

특수소방장비 정책 설명, 시도별 우수사례 발표, CAFS 전문가 특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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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3/10/31 [15:49]

“보이지 않는 영웅”… 소방청, 특수소방장비 운용ㆍ정비자 연찬회

특수소방장비 정책 설명, 시도별 우수사례 발표, CAFS 전문가 특강 등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3/10/31 [15:49]

▲ 지난 30일 ‘특수소방장비 운용자ㆍ정비특채자 연찬회’에서 남화영 소방청장이 직원들과 속리산에 올라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대형 재난 현장에서의 특수소방장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운용 담당자와 정비특채자 200여 명이 한데 모여 머리를 맞댔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충북 보은군에서 ‘특수소방장비 운용자ㆍ정비특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수소방장비는 70m 고가(굴절)사다리차와 험지펌프차, 무인파괴방수차, 대용량포방사시스템, 화생방 분석ㆍ제독차 등을 뜻한다.

 

이번 연찬회는 중앙과 시도 담당자, 현장 대원 간 소방장비 관련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효율적인 소방장비 관리ㆍ운용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모인 대원들은 각종 재난 현장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사고 방지 노하우 등을 나눴다.

 

주요 내용은 ▲특수소방장비 운용ㆍ정비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설명 ▲압축공기포소화장치(CAFS) 제원과 효과성 전문가 특강 ▲소방청장과의 소통 간담회 ‘남다름’ ▲시도 특수소방장비 운용ㆍ관리 우수사례 발표 ▲개별 역량 고도화 실습ㆍ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분임 토의 등이다.

 

특히 소방청장과의 소통 간담회 ‘남다름(남화영 소방청장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소통)’에선 특수소방장비 운용자로서 대원들이 재난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나누고 향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는 게 소방청 설명이다.

 

김승룡 장비기술국장은 “특수소방장비를 운용ㆍ정비하는 대원들은 재난 현장의 보이지 않는 영웅”이라며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특수소방장비 활용도를 높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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