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구 가로공원로 공영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FPN 최누리 기자] = 서울 강서구 공영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36분 만에 꺼졌다.

14일 강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 38분께 서울 강서구 가로공원로 공영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 택시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 엔진룸 등이 불타면서 소방서 추산 약 1917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인력 121명과 장비 28대를 동원해 신고 접수 1시간 36분 만인 오후 8시 1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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