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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소방서 “건물 화재에 관계인이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 소방대는 안전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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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4/23 [11:00]

성동소방서 “건물 화재에 관계인이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 소방대는 안전조치”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4/04/23 [11:00]

 

[FPN 정재우 기자] = 성동소방서(서장 김형국)는 지난 21일 행당동 소재 근린생활시설에서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으나 건물 관계인이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0분께 해당 시설 건물 1층 외벽에서 화염을 목격한 관계인은 즉시 119에 신고한 후 주변 ‘보이는 소화기’를 가져와 진압했다. 이후 도착한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소방서는 미상인이 무단 투기한 담배꽁초 불씨가 주변 쓰레기 등 가연물에 옮겨붙으며 화재가 났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자칫 잘못하면 불길이 크게 확산될 수 있었으나 신고자가 보이는 소화기를 적절히 활용해 피해를 저감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 화재 중 특히 담배꽁초로 인한 사고 빈도가 가장 많다”며 “시민들께서는 흡연 후 담배꽁초에 남은 잔여 불씨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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