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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방, 중국 ‘2024 서울 & 싼밍 CFBT 교류프로그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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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8/01 [15:12]

서울소방, 중국 ‘2024 서울 & 싼밍 CFBT 교류프로그램’ 참여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4/08/01 [15:12]

 

[FPN 정재우 기자] =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황기석)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3일까지 중국 싼밍소방훈련센터(China Sanming CFBT Center)에서 ‘2024 서울 & 싼밍 CFBT 교류프로그램’(Seoul & Sanming CFBT Exchange Program, 이하 CFBT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CFBT 프로그램은 CFBT(Compartment Fire Behaviour Training, 실화재 훈련)와 각종 화재진압ㆍ구조기술 훈련을 통해 한ㆍ중 양국(도시) 소방대원의 재난 대응능력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우리나라에서는 공무국외출장업무로 선발된 11명의 서울소방 CFBT 강사진(소방대원)이 참가했다.

 

서울소방에 따르면 2022년 완공된 싼밍소방훈련센터는 중국 최대 규모로 건립된 세계 수준의 실화재종합훈련장과 급류ㆍ로프훈련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전 소방대원이 이 훈련센터에서 훈련을 받는다. 현재는 도시탐색 훈련장 조성에 착수한 상태다.

 

 

 

CFBT 프로그램에서 싼밍종합훈련센터 강사진은 서울소방 CFBT 강사진과 함께 ▲현대 건축물 구획실 화재 관련 화재역학에 대한 필수지식 습득 ▲21세기형 화재진압기술 및 배연 기초지식 함양 ▲3D존 컨트롤(3D Zone Control) 및 소규모재현실험 실습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현장 중심의 실화재 교육훈련기술 및 운영방법 토론 등 내용의 과정을 소화하고 있다.

 

문상인 소방훈련팀장은 “이번 교류프로그램 운영을 바탕으로 서울소방과 싼밍소방 실화재 강사진의 역량이 향상되고 대원들의 대응능력도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의 소방대원들이 교류프로그램 후에도 선진 화재진압 기술을 지속적으로 교류ㆍ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안전책임자로 참여한 정재헌 동대문소방서 구조대장은 “팀 리더로 첫 국외훈련에 참여한 만큼 후배들과 함께 알차고 실속있는 교류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육 내용도 잘 담아 귀국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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