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여름철을 맞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을 홍보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민들의 온열질환 발병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홍보에 나선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직접 각 마을을 방문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방송 송출 등 형태로 전달하고 있다.

소방서가 당부하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법은 ▲탈수 방지를 위해 이온음료, 물 등 충분한 수분 섭취(의식이 없을 시 수분 섭취 금지) ▲가장 더운 시간대에 야외활동 자제(야외활동 시 자주 휴식) ▲통기성이 좋은 의류 착용 ▲증상 나타날 시 몸에 물을 적셔 체온 낮추기 ▲증세가 심해질 경우 119 신고 또는 의료기관 방문 등이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홍보를 접한 주민들은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아 폭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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