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하동소방서(서장 서석기)는 지난 28일 올해 안전관리 우수 중점관리대상으로 ‘하동빛드림본부’를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중점관리대상 인증제는 의료시설이나 공장, 노유자시설 등 화재 시 많은 인명ㆍ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을 집중 관리하고 자율안전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추진 중이다.

대상은 ▲화재안전조사 ▲자체점검 ▲소방교육ㆍ훈련 등 화재 안전 중점관리대상 평가자료 수집 등을 통한 종합평가표 작성과 자체 선정 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2년간 ‘안전관리 우수 중점관리대상 현판’이 부착되며 관계인은 도지사 이상 민간인 포상에 추천된다.

하동빛드림본부는 안전관리자 시설관리 능력과 방화환경 조성, 피난기구 유지관리 등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24년 안전관리 우수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현판식은 ▲우수 중점관리대상 현판 수여 및 부착 ▲화재 예방 및 소방안전관리 철저 당부 ▲중점관리대상 안전컨설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석기 서장은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된 만큼 최고 책임자의 소방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소방대상물 관계인이 화재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 안전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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