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는 지난 12일 3층 회의실과 후정에서 김철민 안산시장과 전준호 시 의장, 장동일, 홍연아, 송한준, 원미정 도의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 일선 재난현장에서 활약하는 119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 국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소방활동 홍보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소방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소방가족 어울림 축제가 열려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종근당바이오(주) 최시권 차장과 최춘화 여성의용 소방대장이 안전행정부 장관, 소방행정과 정영철 소방위가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두 76명의 소방관과 시민이 표창을 받았다.

유춘희 서장은 “오늘 제5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늘 가까이에서 국민의 안전 지킴이로서 119를 필요로 하는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고광식 객원기자 kskor@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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