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남동소방서(서장 나기성)는 31일 운연동 차량기지에서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대형 재난에 대비해 긴급구조 관계기관ㆍ단체의 역할 분담과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의 운영능력을 숙달하고자 시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120명과 남동구청 직원 10명 등 인원 233명이 참여했다. 장비는 소방차 30대가 동원됐다.
훈련에서는 차량기지에 대형 화재가 발생해 연소가 주변으로 확대되고 다수 사상자가 나왔다는 상황이 부여됐다.
소방서 등 각 기관은 연소 확산 차단과 사상자 응급처치ㆍ이송 등 과정을 소화했다.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으로 통합 지휘체계를 긴밀히 구축하는 훈련도 진행했다.
정경식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훈련 종료 후에는 현장 평가회를 실시해 결과를 분석하고 향후 보완할 점을 도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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