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성동소방서(서장 정영태)는 지난 4일 성수역 골목형상점가(상인회장 김희선)와 화재예방ㆍ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재가 빈번해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소방서와 시장 상인회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내 화재를 예방하고 유사시 필요한 효과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천㎡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뜻한다.
□ 성수역골목형상점가 현황
양 측은 성수역 골목형상점가 환경을 고려해 ▲상점가 및 자율소방대 소방안전교육ㆍ훈련 지원 ▲화재 등 재난 시 신속한 현장 대응 ▲상점가 내 소방시설 점검 및 안전시설 개선 ▲기관 간 협력ㆍ대응체계 구축 ▲지속적인 협력 및 전통시장 안전 개선과제 발굴 등 내용을 협약했다.
정영태 서장은 “이번 협약은 화재로부터 전통시장을 더 안전하게 보호하고 화재예방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통시장 화재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인회는 물론 관련 기관들과 함께 화재 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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