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철원소방서(서장 이광순)는 2일 오전 본서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며 새해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시무식은 지역 주민의 안전 수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데 뜻을 모으며 새해 소방 활동 목표를 전파하고 빈틈없는 임무 수행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무식에 앞서 이광순 서장을 비롯한 과장ㆍ팀장급 주요 간부들은 철원군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진행했다. 이 서장 등은 묵념ㆍ헌화를 통해 희생과 헌신의 정신을 되새기며 철원의 안전과 화재 예방을 위한 굳은 결의를 다졌다.
이 서장은 현충탑 참배 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새해에는 더 나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신뢰를 얻겠다”고 말했다.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수행한 지역 화재 예방활동 강화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 의용소방대 캠페인 등에서 거둔 성과가 공유됐다.
올해에는 화재 예방ㆍ대응체계와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소방공무원들은 “새해에는 모든 직원이 지역 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화재 예방활동과 철저한 현장활동 중심으로 안전한 철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이 서장은 “모든 직원이 사명감을 갖고 철원군의 안전을 책임지는 한 해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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