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청순)는 6일 관내 아파트 95개 단지 6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우리집 맞춤형 피난안내도’를 제작ㆍ배포했다고 밝혔다.
‘우리집 맞춤형 피난안내도’는 피난 패러다임 전환(대피 1.0→대피 2.0)에 따라 상황별 대피방법을 안내하고 보다 쉽게 피난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세대별 피난시설 사용법과 화재 시 행동요령 등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책자형 매뉴얼의 시인성을 향상시킨 만큼 실제 화재 상황에서 안내도를 활용하면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박청순 서장은 “아파트는 대다수 국민이 거주하는 생활공간으로 화재 시 인명피해의 대부분이 대피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화재에 대비해 평소 피난행동요령과 피난시설 사용법을 숙지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