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영암소방서(서장 김재승)는 지난 27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제1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상황에 대비해 군민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능력을 높이고자 열리는 대회다.
경연은 심정지 발생 상황과 대처 행동을 8분 이내 길이의 연극 형태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무대에는 총 4개 팀이 올라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각 팀은 저마다 준비한 다양한 소품과 현실감 있는 상황 재현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결과 영암낭주고등학교의 ‘First Aid’팀(박신라 학생 등 8명)이 최우수상을 차지하게 됐다. ‘First Aid’팀은 내달 18일 열리는 전남 대회에 영암군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해군3함대 3보급지원대대 ‘상승함대’팀과 공립삼호아이숲어린이집 ‘삼호아이숲’팀, 공립아이조아어린이집 ‘Heart beat’팀은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재승 서장은 “이번 대회는 군민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며 “참가팀 모두가 열정과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참여한 덕분에 뜻깊은 대회가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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