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현)는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홍보한다고 18일 밝혔다.

봄철 발생하는 산불의 대부분은 논ㆍ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것들이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잦은 봄철에는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불 예방 안전수칙으로는 ▲등산 시 성냥ㆍ라이터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 ▲논ㆍ밭두렁 태우기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산에서 불법 취사 행위 금지▲산림 인근 흡연 및 꽁초 투기 금지 ▲산불 발견 시 신속한 신고 등이 있다.

김성일 예방안전과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야외에서의 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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