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통영소방서(서장 박길상)는 23일 부처님 오신 날(5월 5일)을 앞두고 관내 주요 사찰인 용화사(봉평동 소재)에서 관서장 현장지도 방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의 연등 설치와 촛불, 전기, 가스 등 화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박길상 서장은 사찰 내 화재취약요인을 확인하고 자동화재탐지설비와 간이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을 점검하며 현장 맞춤형 화재예방컨설팅을 제공했다.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초기 진화법을 교육하고 조리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K급 소화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박길상 서장은 “목조건축물인 전통사찰은 화재 시 화염이 단시간에 최성기로 확대돼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계자를 중심으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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