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합천소방서(서장 박유진)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축제ㆍ행사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집중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해인사 부처님 오신 날, 황매산 철쭉제, 어린이날 행사 등 봄철 다중운집 행사에 대비해 추진 중인 ‘지역축제 및 행사장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군민과 방문객의 자율적인 안전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소방서는 행사장 내 현수막, 배너, 홍보물 배포를 통해 화재 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현장 소방안전교육ㆍ캠페인도 병행해 군민 참여를 이끌고 있다. 특히 심폐소생술 체험, 완강기 체험 등 체험형 홍보를 강화해 눈높이에 맞춘 안전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박유진 서장은 “최근 지역 축제장이 대규모 인파로 혼잡해지면서 작은 부주의에 의한 대형 사고가 우려된다”며 “단순한 점검을 넘어 군민과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홍보활동으로 안전한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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