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중고 배터리 매입ㆍ수출 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9시간 만에 꺼졌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5시 14분께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의 한 폐배터리 수출 공장에서 불이 났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인력 63명과 장비 25대를 동원해 신고 접수 약 1시간 7분 만에 초기 진화에 성공하고 주변 야산으로 불이 번질 가능성도 차단했다.
하지만 현장에 불이 붙는 물질이 많아 굴착기까지 동원된 잔불 처리 작업 끝에 오후 2시 13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이 불로 공장 3동과 리튬배터리 2t, 반도체 측정장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억331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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