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부평소방서(서장 김태영)는 10일 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ㆍ사고 발생에 대비해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휘ㆍ통제 능력을 강화하고 실전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모의 훈련 형태로 추진됐다.

훈련은 십정동 소재 열우물경기장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상황메시지 부여에 따른 대응능력 숙달 ▲개인별 임무 숙지 ▲관계기관 상호 협력 대응체계 확립 ▲재난 현장 총괄 지휘ㆍ통제체계 강화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도 신속ㆍ정확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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