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태백소방서(서장 이재동)는 29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어린이들이 미래 안전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조직이다. 전국 각 소방서가 자체 한국119청소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화재 예방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119청소년단원과 지도교사, 소방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년단 선서 ▲임명장 수여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단원들은 앞으로 심폐소생술, 화재 대피 훈련, 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 등 다양한 소방안전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고려노벨화약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119청소년단원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단복과 모자 138벌을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한국119청소년단은 안전문화 확산의 주체가 될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안전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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