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산청소방서(서장 윤진희)는 지난 9일 국가문화재 보물로 지정된 단성향교 명륜당(보물 제2903호)에서 관계 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문화재 화재 발생에 대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문화재 화재 피해 최소화 방안 ▲화재 시 초기 대응 요령 ▲상황 전파 요령 ▲비상 대응능력 점검 ▲대피로 확보 ▲문화재 특성 ▲차량 배치 최적 위치 파악 등이다.
윤진희 서장은 “문화재는 한번 소실되면 복원이 어려운 만큼 사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문화재가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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