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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소방서 “완강기 사용법 반드시 숙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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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6/18 [14:00]

인천서부소방서 “완강기 사용법 반드시 숙지해야”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6/18 [14:00]

 

[FPN 정재우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청순)는 고층 건물 화재 상황에서 피난에 활용되는 ‘완강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집중 홍보한다고 18일 밝혔다.

 

완강기는 건물 외벽을 따라 지상으로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고안된 비상용 피난기구로 공동주택, 다중이용업소 등 10층 이하 층에 설치된다. 화재 시 승강기나 내부 계단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 유일한 생존 수단이 될 수 있다.

 

종류는 구조와 사용 방식에 따라 일반 완강기 간이 완강기로 구분된다.

 

일반 완강기는 양쪽에 벨트가 있어 반복 사용이 가능하다. 한 명이 완강기를 이용해 탈출하면 다른 벨트가 자동으로 올라와 다음 사람이 이어서 사용할 수 있는 구조다.

 

반면 간이 완강기는 벨트가 하나뿐인 일회용 피난기구로 1인 사용 후 재사용이 불가하다. 사용 환경에 따라 완강기 종류를 사전에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올바른 완강기 사용법은 ▲완강기 지지대 고리에 고정고리를 걸고 단단히 잠그기 ▲완강기 지지대를 창 밖으로 완전히 내민 뒤 줄(릴)을 바깥으로 길게 늘어뜨리기 ▲안전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하고 고정링이 가슴 쪽으로 오도록 단단히 당기기 ▲양손으로 벽을 가볍게 짚으며 천천히 하강 순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완강기는 평소 사용법만 제대로 숙지하면 화재 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결정적인 피난기구”라며 “시민들께서는 가정과 업소에 설치된 완강기의 위치와 사용법을 꼭 확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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