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화재로 침실에서 자고 있던 자매 2명 중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사망자는 언니로 2014년생이다. 중상을 입은 동생은 2018년생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중한 상태다. 이른 새벽에 발생한 사고이지만 당시 부모는 일을 하러 나가 집을 비운 상황이었던 거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발화 세대 내부와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54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대원 69명이 차량 22대와 함께 현장에 출동해 19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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