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강릉소방서(서장 이상현)는 관내 노후 공동주택 인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긴급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부산 지역 노후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아동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초등생의 화재 대처력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대상 학교는 노후 공동주택 인접 초등학교 14개다. 소방서는 지난 14일부터 순회하며 교육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화재 시 피난행동요령 ▲연기소화기 체험 ▲공동주택 화재 예방 및 대피요령 등 이론ㆍ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소방서는 여름방학 전까지 교육을 마칠 계획이다.
이상현 서장은 “어린이들이 화재 상황에서의 올바른 행동요령을 배우는 것은 생명을 지키는 데 있어 중요한 일”이라며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안전의식 확보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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