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삼척소방서(서장 김재석)는 21일 쏠비치 삼척에서 ‘2025년도 삼척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 여름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본서 한국119청소년단 단원 40명과 지도교사 5명이 참여했다.

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물에 빠졌을 때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존 수영 기술인 잎새뜨기, 심정지 등 응급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에 필요한 심폐소생술 등을 실습하며 안전 역량을 키웠다.

소방서에 따르면 청소년단은 직접 몸으로 익히는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에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물놀이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였다는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김재석 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과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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