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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활용 사례 소개… 설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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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7/21 [16:00]

대구중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활용 사례 소개… 설치 당부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7/21 [16:00]

 

[FPN 정재우 기자] = 대구중부소방서(서장 박정원)는 주택 화재 현장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이 활용된 사례를 소개하며 설치를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께 남구 대명동의 한 다세대주택 거실 스탠드형 에어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거주자는 제습을 위해 에어컨을 가동한 뒤 3분 후 타는 냄새를 맡으며 화염을 목격했다.

 

거주자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보관 중이던 소화기를 사용해 불길을 자체적으로 진화했다. 그 직후 출동한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에어컨 등이 일부 소실돼 약 33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에어컨 내부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서는 주택 내 설치가 의무화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ㆍ관리를 적극 홍보하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거주자가 평소 주택용 소화기를 비치해 둔 덕분에 큰 화재로 번지기 전 초기 진화가 가능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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