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정선소방서(서장 유영민)는 지난 10일부터 노후 아파트 인근 초등학교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부산 노후 공동주택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가 연이어 발생한 것을 계기로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교육 대상은 정선군 노후아파트 인접 초등학교 9개소다. 교육 내용은 초등생 연령대에 맞는 119신고법, 화재 피난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이다.

유영민 서장은 “화재에 대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위급상황에서 어린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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