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헌신 담은 보훈부 광고 영상, ‘방송광고 페스티벌’서 수상‘또 하나의 국가대표 소방관편’, 사회공헌대상 받아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이하 보훈부)는 ‘또 하나의 국가대표 소방관편’이 지난 22일 열린 ‘2025년 방송광고 페스티벌’에서 본상 부문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방송광고 페스티벌’은 머니투데이방송과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전년도 6월부터 이듬해(당해) 5월까지 1년간 상영된 방송광고 중 32개의 우수 광고를 선정해 시상한다.
사회공헌대상을 받은 보훈부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중앙부처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수상작은 ‘또 하나의 국가대표’ 시리즈 중 소방공무원편이다. 이 시리즈는 보훈부가 지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지난해 12월 ‘2024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동상을 수상했고 지난 1월엔 ‘서울영상광고제’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다.
‘또 하나의 국가대표’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희생ㆍ헌신하는 제복근무자를 ‘국가대표’라는 새로운 인식 기준으로 그려냈다는 점이다.
또 현직 제복근무자의 생생한 모습을 현실감 있게 담아 국민의 공감을 유도한 건 물론 이들의 헌신을 진정성 있게 표현했다는 게 보훈부 설명이다.
한편 보훈부는 제복근무자 기념일이 집중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주요 방송매체와 유튜브, 옥외 디지털캔버스, KTX 역사, 아파트 미디어보드 등을 통해 ‘또 하나의 국가대표’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김진수 제대군인국장은 “제복근무자의 헌신에 감사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복근무자에 대한 생활 속 감사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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