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마포소방서(서장 서영배)는 최근 부산 지역에서 아파트 화재로 어린이 4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관내 노후아파트 인접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긴급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관내 노후아파트 밀집 지역 인근 11개 초등학교 학생 1835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여름방학 시작 전까지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소방서는 노후아파트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시 화재 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가정에서의 화재 예방 수칙과 소방시설의 종류ㆍ사용법을 소개했다. 공동주택 화재 시 초기 대피요령 등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영배 서장은 “어린이들이 화재 상황에서 올바른 대피방법을 배우는 건 생명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안전교육으로 초등학생들이 생활 속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후아파트 인근 초등학교 소방안전교육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