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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소방서, 혹서기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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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7/25 [17:46]

남동소방서, 혹서기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7/25 [17:46]

 

[FPN 정재우 기자] = 남동소방서(서장 나기성)는 무더위 속 벌 쏘임 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서는 최근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로 벌들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벌 쏘임 사고나 벌집 제거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관련 대시민 홍보 중이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벌집 제거 출동은 연평균 25.4%씩 증가했으며 벌 쏘임으로 인한 이송 건수도 연평균 4.4% 늘었다. 특히 7~9월에 사고ㆍ이송 빈도가 높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향수ㆍ화장품ㆍ스프레이 사용 자제 ▲소매가 긴 옷으로 팔ㆍ다리 노출 최소화 ▲당분이 함유된 탄산ㆍ음료 섭취 자제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환자를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 신용카드 등 납작한 물건 모서리로 살살 긁듯 벌침을 제거해야 한다. 이후 상처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고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한다.

 

만약 호흡곤란이나 구토 등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나기성 서장은 “최근 무더위로 벌들의 활동이 늘어나면서 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접근하지 말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119에 신속히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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