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구동부소방서(서장 심춘섭)는 소방청 주관으로 실시된 2024~2025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종합평가(시 단위)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서를 대상으로 지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4개월간 추진된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전반적인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총 11개 추진과제의 32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소방서는 ▲대규모 위험 예방관리 강화 ▲안전한 겨울을 위한 분야별 대책 추진 ▲대국민 화재안전 홍보 및 교육 ▲특수시책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시 단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아파트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화 방안을 위해 추진한 ‘전기차 UP GO 튀어’ 특수시책을 비롯해 ‘장애인 재난위기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체계’를 구축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로 인해 화재건수가 전년대비 큰폭으로 감소하고 사망자가 안 나오는 등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입증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심춘섭 서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시민의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 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화재예방 정책을 강화하고 안전한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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