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경남고성소방서(서장 김성수)는 24일 회화면에 소재한 고성군해양레포츠아카데미에서 여름철 물놀이 이용객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이용객들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수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구조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을 위해 시행됐다.

훈련에는 구조대원 포함 직원 2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명환과 드로우 백 등 수난사고 대비 장비들을 활용해 훈련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익수자 수색 및 수중구조(탐색) 훈련 ▲수변 구조 장비(구명환, 드로우 백 등) ▲유사시 비상대치요령 숙지 훈련 ▲기본 응급처치 ▲수난 사고사례 공유 등이다.

김성수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올 여름 고성을 찾는 물놀이 이용객들의 수난사고 방지와 유사시 신속대처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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