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구례소방서(서장 김석운)는 지난 21일 여름방학을 맞아 구례북초등학교 전교생 253명을 대상으로 ‘소방관이 찾아가는 화재예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부산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초등학생이 연이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초등생의 재난 대처력을 높이고자 화재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공동주택 화재 시 대피요령, 올바른 119 신고법(영상 시청)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소화기 사용법(학년별 교육) ▲음식물 걸림 등 기도폐쇄 상황 시 필요한 응급처치법 ▲화재 대피요령 등이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연기의 무서움과 화재 예방, 대피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에게 열린 소방서가 될 것이며 학생들 모두에게 안전에 대한 조기 정착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