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미추홀소방서(서장 조주용)는 24일 칸예 웨스트의 단독 내한공연장인 문학경기장을 대상으로 관서장 현장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학경기장은 야구경기를 비롯해 다양한 체육행사, 공연 등으로 인파가 상시 운집하는 곳이다.
이날 조주용 서장은 오는 26일 개최되는 해당 공연에 대비해 인파 운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전기화재 등의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현장 응급상황 긴급 대처, 소방력 전진배치 등 사고 예방대책을 검토하기도 했다.
아울러 인근에 위치한 아인병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아인병원은 주변에 음식점과 영화관, 지하상가 등 다양한 상권이 함께 밀집돼 있는 지하철 인천2호선 시민공원역으로의 통로가 있어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조 서장은 5월 4일 양산시의 한 병원에서 발생한 화재 사례를 공유하며 관계인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조 서장은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외에도 현장활동 시에 필요한 화재진압ㆍ인명구조 등 대비태세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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