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양구소방서(서장 권혁범)는 지난 24일 오후 2시 다중이용시설인 광치자연휴양림(국토정중앙면 소재)에서 여름 휴가철 대비 관서장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상 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ㆍ폭염, 전기 사용 급증 등으로 재난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현장 재난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수립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풍수해(산사태, 호우, 침수 등) 위험에 따른 자연재난 대비 안전관리 ▲여름철 폭염 관련 전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예방(교육) ▲숙박시설 내 소방시설 관리 상태 ▲화재 예방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홍보) 등이다.

권혁범 서장은 “휴가철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찾는 자연휴양림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중심의 점검을 지속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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