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성북소방서(서장 정교철)는 관내 돌봄 공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이안심 119’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돌봄 공백 가정 등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대상은 돌봄 공백 가정 또는 나홀로 어린이 가정이다.
신청이 접수되면 소방공무원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낡은 전기기구 등의 정리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소화기 사용법, 초기 대피 요령,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하며 ▲안전멀티탭, 단독경보형감지기, 콘센트용 소화패치 등 소방용품을 보급한다.
정교철 서장은 “최근 부산의 노후 공동주택에서 화재로 어린이가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며 “이러한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돌봄 공백 가정에 방문해 소방안전점검과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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