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수원소방서(서장 조창래)는 25일 ‘2025년 승강기 사고 대응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대정전 등으로 승강기 사고 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관계기관의 전문 교육을 통해 협업체계를 강화한다는 목적도 있다.
훈련에는 구조팀과 현장지휘단, 119구조대, 각 119안전센터 대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초빙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수원지사) 전문 강사가 맡아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훈련) 내용은 ▲승강기의 구조와 작동 원리 이해 ▲승강기 사고 유형별 인명구조 요령 ▲승강기 문 강제 개방 및 비상 운전 설비 조작법 ▲기계실 유무에 따른 수동 조작법 등이다.
특히 소방서 청사 승강기를 활용한 문 개방 실습과 권상기실 내 조작 요령 훈련을 통해 실제 사고 상황에 준한 현장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조창래 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각종 생활안전 사고에 대비한 전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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