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최근 사회적 우려를 낳은 공동주택 화재와 관련해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긴급 소방안전교육을 지난 25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 전까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소방서 소속 소방안전강사들은 직접 28개교 중 27개교를 순회 방문해 교육했다. 나머지 1개교는 방학 일정상 자체 교육으로 대체했다.
교육 내용은 ▲멀티탭 안전 사용법 ▲화재 시 대피 및 행동 요령 ▲119 신고 방법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등 일상에서 꼭 알아야 할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총 9445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했다.
윤영찬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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