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서울강북소방서(서장 이상일)는 지난 26일 트럭 적재함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차주가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진화를 했고 이후 도착한 소방대가 불을 완전히 껐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수유동 도로에 주차된 트럭 적재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차주는 주변 보이는 소화기를 가져와 자체 진화를 시도해 연소 확대를 방지했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는 불길을 모두 잡고 안전조치를 취했다. 이 불로 트럭 적재함에 있던 박스 일부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초기에 소화기로 진화되지 않았다면 대형 화재로 발전될 수 있던 사례”라며 “화재 초기에 시민들이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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