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부평소방서(서장 김태영)는 여름철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며 대표적으로 열탈진, 열사병, 열경련 등이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구역감, 의식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방치할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폭염 속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충분한 양의 수분 섭취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 ▲1시간 주기로 10~15분 이상 규칙적인 휴식 등이 필요하다.
온열질환자를 발견한 경우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겨 옷을 느슨하게 한 후 몸에 시원한 물을 적셔서 체온을 낮춰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무더운 시간대에는 실외 활동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 보충과 휴식을 통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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